주일오전예배

250503_주일오전예배_윤경원목사_하나님에 관하여 잘못 말하는 죄

관리자(말씀)
2026-05-04
조회수 30


본문말씀:
[욥 42:1] 그때 욥이 {주}께 대답하여 이같이 말씀드렸더라.
[욥 42:2] “당신께서 모든 것을 저마다 행하실 수 있다는 것과 어떤 생각도 당신께 숨겨질 수 없다는 것을 제가 아나이다.
[욥 42:3] 지식이 없이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그러므로 저는 제가 이해하지 못한 것을 발설하였나니, 제게 너무 경이로운 것들이요, 제가 몰랐던 것이니이다.
[욥 42:4] 제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들어주시옵소서. 그리하면 제가 말씀드리겠나이다. 제가 당신께 여쭙겠나이다. 그리하면 당신께서 제게 분명히 밝혀 주시옵소서.
[욥 42:5] 제가 귀로 듣는 것을 통하여 당신에 관하여 들어 왔나이다. 그러나 이제 제 눈이 당신을 보나이다.
[욥 42:6] 이러한 이유로 제가 제 자신을 혐오하고 티끌과 재들 속에서 회개하나이다.”
[욥 42:7] ¶그리고 이와 같은 일이 있었으니, {주}께서 이 말들을 욥에게 전하신 후에 {주}께서 테만족 엘리파즈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의 진노가 너를 대적하여, 또 너의 두 친구들을 대적하여 타올랐도다. 이는 너희가 나의 종 욥이 한 대로 나에 관하여 옳은 것을 이야기하지 아니한 까닭이라.
[욥 42:8] 그러므로 지금 일곱 마리의 수송아지들과 일곱 마리의 숫양들을 너희에게로 취하고 나의 종 욥에게 가서 너희 자신들을 위하여 번제물을 올려바치라. 그리하면 나의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리라. 내가 그로 인하여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니, 너희가 나의 종 욥이 나에 관하여 옳은 것을 이야기한 것처럼 하지 아니한 점에 있어서 내가 너희의 우둔함에 따라 너희를 다루지 아니하려 함이라.”


성경에서 가장 장엄한 순간 중 하나인 욥기 42장은 회오리바람 속에서 나타나신 하나님의 책망과 이에 대한 욥의 철저한 회개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욥과 그의 세 친구가 지식이 없는 말들로 이치를 어둡게 했다고 꾸짖으셨는데, 이는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말할 때 얼마나 신중하고 겸손해야 하는지를 엄중히 가르쳐 줍니다.

1. 옳은 지식의 잘못된 적용: 욥의 친구들이 한 말들은 대부분 그 자체로 옳은 진리였으나, 이를 고난당하는 욥에게 잘못 적용하여 하나님을 무자비한 분으로 오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신념'이라는 이름의 고집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완악함을 보였습니다.

2. 욥의 회개(귀로 듣던 것에서 눈으로 보는 것으로): 욥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의 신비와 주권을 대면한 후,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것을 함부로 발설했음을 자백했습니다. 그는 성경이 없던 시대에도 귀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간직해 왔으나, 실제 하나님을 대면한 후 자신의 지식이 얼마나 미미한지 깨닫고 스스로를 혐오하며 티끌 가운데서 회개했습니다.

3.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는 태도: 우리는 단어 하나하나(세상, 사람 등)를 시대와 대상에 맞게 "바르게 나누어" 공부해야 합니다. 자기 해석을 덧붙이거나 편견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자신의 좁은 틀 안에 가두는 것은 하나님을 불의한 분으로 만드는 죄가 될 수 있습니다.

4. 성별과 겸손: 어리석은 자들의 잘못된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면 욥처럼 입으로 죄를 짓고 그들과 같은 수준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잘못된 소리는 거부하고, 진리를 말하는 음성(엘리후와 같은)에는 귀를 기울이며, 지식이 나를 우쭐하게 하지 않도록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에 관하여 잘못 말하는 것은 십계명에 해당할 만큼 무거운 죄입니다. 우리는 입의 파수꾼을 세워 오직 성경이 말하는 확실한 진리만을 겸손히 선포해야 합니다.


담임목사 : 윤경원목사

주소 : 서울 마포구 큰우물로 76 (고려빌딩), 6층 갈보리침례교회
이메일 : welcomecalvarychurc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