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다시피 히브리서 5:5에 있는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는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핵심은 "시점"입니다. "아들이 언제 태어났는가"입니다. 이 시점을 다양하게 가르치는 분들로 인해서 혼란스러우셨을 겁니다.
다시 말해,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에서 "오늘"이 언제인지의 문제인데, 어떤 분들은 아들의 탄생 시점을 "영원"이나 "태초"로 적용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생깁니다.
1) 누구를 통해서 태어났는가?
- 아버지께서 낳으셨겠지만, 누구를 통해서 아버지께서 낳으셨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마리아는 영원이나 태초에 없었는데 그렇다면 누구를 통해서 태어났는지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2) 영원이나 태초부터 아들은 아버지보다 열등했는가?
- 사복음서에 보면 명확히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 아버지에게 순종해야 하며 아버지는 아들보다 위대한 존재로 묘사되는데, 영원이나 태초부터 아버지보다 열등하거나 덜 위대한 존재이셨는가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여호와의 증인의 문제와 동일).
"나의 아버지께서 나보다 더 위대하시기 때문이라." (요한복음 14:28)
3) 아들은 영원 또는 태초부터 전지하시지 않으셨는가?
- 아시다시피 하나님은 전지하십니다. 모든 것들을 다 아십니다. 그러나 사복음서에 보면 지상 사역을 할 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는 전지하심이 제한적이거나 모르시는 것이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전지하심에 제한이 생기면 더 이상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전지하심(all-knowing)이 아닙니다. 만약 영원이나 태초부터 아들이셨다면 이러한 제한이 영원이나 태초부터 있었다는 것인데, 그러면 말씀 하나님은 영원 또는 태초부터 전지하지 않으신 분이었다고 보아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막 13:32
¶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각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없도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며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4) 명확하게 아들이 영원 또는 태초에서 태어났다는 구절이 있는가?
- 중요한 것은 성경에서 명확하게 아들이 영원 또는 태초에 태어났다고 말하는 구절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잠언 8장 22-24절을 가지고 아들은 영원이나 태초에 태어났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22절은 분명히 시초에 나(지혜)를 소유(own)하셨다고 말씀하셨지, 그때 태어났다(born or begotten)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24절에서는 깊은 곳들이 없던 때 내(지혜)가 드러났다(brought forth)고 말씀하셨지, 그때 태어났다(born or begotten)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다른 것을 같은 것으로 여기고 합쳐서 해석할 때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른 것은 다른 것이고 같은 것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의 탄생 시점"을 우리 모두가 분명히 알고 있고 성경이 분명히 말씀하는 약 2,000년 전 마태복음 1장의 시점으로 보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1) 누구를 통해서 태어났는가?
- 성경에서는 아들은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나셨다고 여러 구절에서 말씀하십니다(마 1:21, 25). 아버지께서 아들을 낳으셨을 때 마리아의 태에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여러 하나님의 아들들 가운데 "유일하게 태어난 아들"로서 독생자가 되셨습니다. 즉,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이되어 우리 가운데 지내셨을 때 "독생자"가 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14
그런즉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지내셨으니,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았는데 아버지의 독생자로서의 영광이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더라.
2) 영원이나 태초부터 아들은 아버지보다 열등했는가?
- 그렇지 않습니다. 아들이 마태복음 1장에서 태어났다면 이 문제도 해결됩니다. 요한복음 1장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은 태초에도 늘 하나님이셨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전지하시고 전능하셨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6절에는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형체로 계시기에 하나님과 동등하심을 강탈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더 열등하거나 문제가 있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에 이어지는 7절에서는 "그러나 스스로 이름 없이 되셨으며, 자기 위에 종의 형체를 취하셨고,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 되셨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원래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 성육신 때,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나실 때, 종의 형체를 취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때야 비로서 하나님보다 더 낮은 종으로 오셨고, 아버지가 "하나님의 아들"보다 더 위대하셨고, 아들은 아버지께 순종해야 했던 것입니다.
3) 아들은 영원 또는 태초부터 전지하시지 않으셨는가?
- 그렇지 않습니다. 아들이 마태복음 1장에서 태어났다면 이 문제도 해결됩니다. 하나님으로서 말씀이신 분은 전지하셨지만, 이 땅에 아들로 태어나셨을 때는 아들은 모르고 아버지만 아는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4) 명확하게 아들이 마태복음 1장 시점에 태어났다는 구절이 있는가?
- 네, 매우 많습니다. 마태복음 1장, 누가복음 3장 등 곳곳에서 아들이 그 시점에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히브리서 5장 5절의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에서 "오늘"이 마태복음 1장의 시점이지, 영원과 태초의 시점이 아니라는 점은 더 명확해졌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이를 시편 2편 7절과 연결했을 때 이 문제를 더욱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선 히브리서 5장 5절은 시편 2편 7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시편 2:7 내가 칙령을 선언하겠도다. 주께서 나에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는 나의 아들이라. 이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 2편 7절을 보면, "내가 칙령을 선언하겠도다."라는 미래시제를 사용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 주전(기원전) 1000년 경에 다윗이 시편 2편을 기록한 시점보다 미래의 시점에 "이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는 칙령이 선언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 예언을 과거인 영원 또는 태초에 적용하면 예언이 아니라 역사로 바꿔버리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8절과 9절은 재림과 관련있지만 재림보다 더 먼저인 초림에 먼저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히브리서 5장 5절에 있습니다.
히브리서 5장 5절을 다시보면 "이날(this day)"의 시작점은 예수님의 "대제사장"되심과 관련 있습니다. 앞뒤 문맥도 대제사장에 대한 문맥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되신 것은 초림 때입니다. 즉, 예수님이 태어나신 "오늘(today)"의 시작점은 초림 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 전체적으로 봤을 때와 히브리서 5장 5절과 시편 2편 7절을 문맥의 법칙과 문자적 해석의 법칙에 기반하여 해석하면 아들이 탄생한 시점은 영원이나 태초가 아니라, 마태복음 1장의 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질문은 사실상 지금까지의 내용을 이해하시면 쉽게 답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래와 같이 질문 주셨습니다.
2.또 말씀이 독생자이시고
그 독생자가 성육신하여 오신 분이 예수이심이 맞는지요.
3.아니면 비로소 말씀이이 땅에 성육신함으로써 독생자가 되신 건지.,,
특히 독생자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싶습니다.
이에 대한 답을 간단히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말씀은 원래부터 하나님으로서 삼위일체의 한 위격이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태어나서 육신이 되신 시점에 "독생자"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1:14
그런즉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지내셨으니,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았는데 아버지의 독생자로서의 영광이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더라.
영원 또는 태초에서 "독생자"이셨던 분이 성육신해서 예수님이 되신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말씀이셨던 하나님께서 성육신해서 예수님으로 태어나셨을 때 "독생자"가 되셨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지체님께서 3번에 말씀하신 것이 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육신에 대한 강의를 유투브로 보고 질문드립니다.
1.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고 말할 때
그땐 독생자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성 육신한 것을 말하는지요.
아니면 다른 부활과 관계된 뜻이 있는지요
2.또 말씀이 독생자이시고
그 독생자가 성육신하여 오신 분이 예수이심이 맞는지요.
3.아니면 비로소 말씀이이 땅에 성육신함으로써 독생자가 되신 건지.,,
특히 독생자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싶습니다.
이렇게 q&A 란을 만들어 주셔서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하나님 말씀을 목사님을 통해
좀더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수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